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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인류가 단백질을 탐하여 서서히 망해가는 모습을 보고 있습니다. 단백질 섭취가 부족 하지 않을까 마음을 쓰며 안달하는 모습이 매우 걱정스럽습니다.

고단백 식품을 먹어야 한다고 권하는 전문가들과 이 말을 꼭 지켜야 할 법칙이나 되는 양 따르고 있는 일반 대중의 모습이 안타깝습니다.

단백질을 충분히 섭취해야 한다는 강박관념에 따라 동물성 식품을 먹게 된 결과 몸은 서서히 병들어 갑니다.
중년기 이후를 힘겹게 만드는 많은 병들의 대부분은 고기, 생선, 계란, 우유를 먹는것 때문에 생깁니다.

단백질 - 모유와 현미.jpg 성장기의 어린 아이들에게는 단백질의 중요성이 더 강조되어 경쟁적으로 많이 먹이고있는 실정입니다. 그러다보니 병을 달고 사는 어린아이들이 많습니다. 어른이 되어서야 생겼던 암, 비만, 고혈압, 당뇨병, 골다공증 등이 앞당겨 어린아이들에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어린아이들을 괴롭히는 아토피, 천식, 알레르기성 비염등은 과단백식품, 즉 동물성 식품 섭취와 밀접한 연관을 가지고 있습니다. 과도한 양의 단백질이 몸을 자극해서 생기는 현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만약 단백질에 대한 강박관염에서 벗어나 모든 동물성 식품을 끊는다면 이런 질병들을 거의 잊고 살 수 있습니다.

사람에게는 단백질이 적게 필요합니다. 단백질은 몸에서 많이 소모되지 않고 저장이 불가능 한 성분이기 때문에 매 끼 조금씩만 먹어야 합니다. 그 말은 동물성 식품처럼 단백질이 지나치게 많이 들어 있는 식품을 먹을 필요가 없다는 말입니다.
하루 세끼 곡식만 충분히 먹으면 단백질 섭취량은 충분할 정도로 단백질은 적게 필요합니다.

성장기에 있는 어린아이들 에게도 동물성 식품은 필요치 않습니다. 그 근거는 아주 명확합니다. 일생중 가장 성장이 빠른 시기가 태어나서 돌이 될 때까지 입니다. 생후 일 년 동안 모유만 먹어도 어린아이들은 체중이 3배로 불어나며 키는 50% 가까이 자랍니다. 그러나 어머니의 젖은 놀랍게도 단백질이 칼로리 비율로 불과 7% 밖에 들어있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어떤 연령대의 사람이라도 7%이상의 단백질을 섭취할 필요가 없습니다.

모든 곡식에는 8% 이상의 단백질이 들어 있습니다. 그러므로 곡식만 충분히 섭취하면 단백질은 절대로 부족하지 않습니다. 반면에 모든 동물성 식품에는 단백질이 지나치게 많이 들어 있습니다. 평균해서 칼로리 비율로 50% 정도로 필요량의 7배를 넘습니다.

동물성 식품을 먹지 않으면 성장 장애가 온다는 말은 근거 없는 소문에 불과 합니다.

어린아이들이 단백질을 과잉섭취하면 성장이 촉진됩니다. 그러나 알맞은 속도 이상으로 빨리 자라게 되면 허약해 질 수밖에 없습니다. 질소비료를 많이 준 식물이 잘 쓰러지고 병충해에 약하듯이 말입니다. 어린아이들의 체격은 예전보다 더 크나 체력은 오히려 더 떨어졌으며 병에 약해졌습니다.

동물성식품에는 많은 단백질이 들어 있으므로 좋다고 볼 것이 아니라 지나치게 많아서 해롭다고 판단 할 수 있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단백질은 홀로 있지 않고 지방과 섞여 있습니다. 이를 분리해서 먹을 수는 없습니다. 따라서 단백질을 많이 섭취하려고 하면 반드시 지방 섭취량도 많아집니다.

동물의 지방에는 콜레스테롤이 들어 있고 중성지방이 매우 많습니다. 그래서 동물성 식품을 먹으면 동맥이 좁아지고 탄력성을 잃는 동맥경화증이 생기고 이어서 고협압을 비롯한 많은 혈관성 질환들로 이어집니다.

동맥경화증은 십대 때부터 시작된다는 것과 어린아이들에게도 고혈압이 많다는 사실을 지나쳐 보아서는 안 될 것입니다.

동물성 식품에는 없거나 부족한 영양소들이 있습니다. 변비와 대장암을 예방해주고 혈압과 혈당을 안정적으로 유지시켜주는 섬유질은 전혀 없습니다. 비타민C는 전혀 없으며 다른 종류의 비타민들도 식물성식품에 비하면 많이 부족합니다.

가정에서 뿐만 아니라 학교에서 동물성 식품을 먹이지 말아야 합니다. 어린아이들에게 현미밥과 채소 반찬과 과일 가식만 먹이면 튼실하게 자랄것이며 질병으로부터 자유로워질 것입니다.

식물성식품에는 사람에게 해로운 성분은 전혀없고 필요한 성분만 알맞게 들어있어 안전한 식품입니다. 풍요가 저주가 되지 않게 절제된 식생활이 어릴 때부터 몸에 베이도록 훈련시켜야 할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먼저 어른들이 단백질 신화의 허구성을 깨닫고 두려움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 황성주 박사 (대구의료원 신경외과 과장):

고혈압이나 당뇨병을 가진 사람들에게서 자주 발병하는 뇌혈관병을 치료해온 황성주 박사는 현대인에게 흔하게 발병하는 생활습관병(고혈압, 당뇨병, 뇌혈관병, 치매 등)의 원인이 잘못된 식생활, 그중에서도 고단백의 동물성 식품의 섭취 때문이라는 사실을 깨닫고, 1991년부터 현재까지 식물성 식품만 먹는 식습관을 몸소 실천해오고 있다.

식물성 식품 중에서도 특히 현미가 사람의 몸이 요구하는 성분을 완벽하게 충족시킨다는 사실을 발견한 그는 자신은 물론 병원을 찾는 환자들에게도 현미밥채식을 먹도록 하였다. 밥을 바꾸면서 고혈압, 당뇨병, 비만, 뇌혈관병, 심장혈관병, 파킨슨병, 치매 등을 앓던 환자들이 빠르게 호전됐는데, 그 중에는 40년간 먹어오던 혈압약과 당뇨약을 끊고 건강을 되찾은 환자도 있었다.

1992년 12월부터 현재까지 매월 한 차례씩 대구 의료원에서 '생활습관병 예방을 위한 식생활'이라는 제목으로 환자와 가족을 위한 무료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곰탕이 건강을 말아먹는다』, 『현미밥채식』, 『고혈압, 목숨걸고 편식하다』 등의 도서를 출간하여 직접 강의를 듣지 못하는 독자들에게도 올바른 식습관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