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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구 박사의 효소 건강법

by admin posted Oct 12,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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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소는 식품을 분해하여 소화를 시킨다. 그리고 장벽을 통해 흡수시킨다. 부속품으로까지 분해 된 원료로 신체에 필요한 물질을 합성한다. 세포를 만들고 수명이 다하면 다시 분해하고, 외적을 물리치기 위한 면역 물질을 만들고 뇌세포에 기억 물질을 만들어 저장하고, 독성을 분해하여 배설하며 통신을 위하여 신경 전달 물질도 만든다.

결국 효소는 약 60조의 세포로 구성되는 신체의 운영을 도맡아 요람에서 무덤까지의 전 과정을 관리하는 셈이다.

동물이건 식물이건 생명을 지닌 것은 그 몸 속에 반드시 효소를 가지고 있다. 그런데 열을 가하면 효소를 구성하는 단백질이 변성을 일으키므로 효소의 구실을 할 수 없게 된다. 즉 효소의 활성이 없어지는 것이다.

미국의 저명한 영양학자이며 생화학자인 파아보.에어롤라 박사는 「적어도 식사는 70∼80%는 요리하지 않은 자연 식품을 날것으로 먹는 게 좋다. 요리하면 거의 모든 식품의 영양가치가 소실되어 버린다. 모든 효소는 80∼120°C에서 전멸된다. 가능하면 100% 날것을 먹는 것이 가장 좋다」 고 말한다.

그러나 날것은 소화 장애라는 문제점이 있으므로 곡물을 싹 틔운다든가 발효시키는 방법, 즉 신선한 식물에서 그 효소를 추출하여 생 야채 과일 그 발효 즙을 이용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인 영양 보조식품이 될 것이다.

그런데 멸치의 세포 속에 있던 단백 분해 효소가 터져 나와 단백질을 녹여 아미노산으로 만드는 멸치젓, 보리 엿기름 속에 있는 디아스타제라는 효소가 쌀밥을 소화시켜 맥아당이나 포도당으로 분해하여 만드는 식혜 등에서 좋은 건강을 유지하기 위한 효소를 담뿍 공급받을 수 있다.

또한 효소가 몸 속에서 최고의 활성을 띠고 활동할 수 있도록 단백질, 비타민, 미네랄을 충분히 섭취할 필요가 있으며, 해조류나 녹황색 야채류의 섭취를 늘리고 즉 칼슘, 아연 등의 미네랄을 충분히 섭취하여 체액을 항상 약 알칼리성으로 유지하여야 한다.

효소의 종류는 약 300만종이나 되는데 「1효소 1반응 법칙」이다.
화학적으로는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도 있는데, 세포 밖에서 활동하는 유기촉매효소 (소화작용에 관여함)와 세포 안에서 활동하는 무기촉매효소 (대사 작용함)가 그것이다. 효소의 활성이 떨어져 대사 활동이 부진하면 병적인 상태가 되고, 효소의 활동이 완전히 멈춰 버리면 죽음을 의미한다.

산성 체질이란 체액의 산성화를 뜻하며, 약알칼리성의 체액을 유지하여 효소의 활성을 높여 영양 대사를 좋게 하려면 육류의 과잉섭취, 백설탕이나 백미 등 정백 식품을 삼가 하고 비타민 미네랄이 풍부한 해조류와 녹황색 야채를 섭취하여야만 건강한 체질을 유지할 수 있다.

고사리나 고비 등에 들어있는 아노이리나제 효소는 열처리하여 요리를 해도 비타민B1을 파괴한다. 비타민C를 파괴하는 효소 (아스콜비나제)는 당근, 오이 , 호박 등 야채류의 껍질 부분에 들어 있으므로 날것으로 먹을 때에는 껍질을 두껍게 벗기는 것이 현명하다. 마늘 속에 들어있는 알리신은 비타민B1과 결합하여 흡수율이 좋고 체내에 장시간 남아있는 좋은 작용을 한다

이 물질(알리신)은 인공적으로 합성하여 아로나민을 생산한다. 된장은 효소에 의한 발효식품인데, 발효 과정에선 알코올이 생기고 메주콩엔 리놀산이 대단히 풍부하고 효소작용에 의해 리에스텔이 생성되는데, 발암물질을 해독시키는 작용을 하므로 결국 된장국이 암 예방에 좋은 것이다.

곡식이나 씨앗에서 싹이 틀 때에는 생명이 약동하는 무수한 물질들을 계속 만들어야 하므로 본래 그 속에 없던 새로운 효소나 비타민들 (비타민C, 비타민B 복합체)이 엄청나게 많이 생긴다.

가장 이상적인 싹 틴 식품은 무공해 현미를 물에 담가 싹트게 하고 콩나물 기르듯 싹 1cm 정도가 될 때까지 길러 믹서로 으깨어 적당한 묽기로 만들어 즉시 먹으면 현미 주스가 되는데 현미의 장점을 더욱 높여줄 뿐 아니라 현미의 단점을 크게 보완시켜 준다. 싹 틴 식품은 콩나물, 숙주나물, 보리 엿기름 외에도 들깨를 비롯하여 여러 가지 씨앗을 싹티어 먹는 좋은 방법이 있다.

효소단식으로는「단식 중에 인간의 육체는 연소하며 막대한 양의 축적된 찌꺼기를 배출하는 이 정화작업에 물대신 알칼리성의 생 야채 과일 발효 즙을 이용하면 더욱 효과적으로 정화 작업을 촉진시킬 수 있다」고 독일의 저명한 의학자이며 단식요법의 세계적 권위자인 옷토 부킹거 박사는 말하고 있다.

단식은 신. 구 교체를 촉진시키고 낡은 세포나 병든 세포의 자가융해를 자극하며, 세포의 영양흡수 및 산소결합능력 그리고 노폐물의 배출 등 대사활동을 극대화시키고, 혈액을 만들거나 세포조직을 재생하기 위해 단백질을 필요로 하는데 자원을 확보할 목적으로 병든 세포나 종양 등의 세포를 분해하기 시작한다.

단식요법은 곧 신체 내의 조직과 체액을 생물학적으로 정화하는 청소요법이며 메스를 사용치 않는 하나의 내장수술이기도 하다.

신선한 녹황색 야채나 과일 등에는 노화와 성인병을 예방하는 유효성분들이 들어 있는데 그 중 SOD (Super Oxide Dismutase)라는 효소가 가장 으뜸으로 꼽힌다. 암을 비롯하여 당뇨병, 간염 등의 염증 질환 등을 예방하는 효능이 있으며 치료에도 응용되고 있다.

오이뿐만 아니라 현미 효소나 율무 효소를 물에 개어 바르거나 야채 즙을 짜고 난 찌꺼기를 붙여도 미용에 효과가 있으며, 관절염이 심한 사람은 신선한 파인애플을 상식하면 염증이 사라진다. 브로멜라인 이라는 효소가 염증 조직을 분해하여 배출시키는 작용을 하기 때문이다. 혈액에서 이 물질에서 저 물질을 만드는 화학반응에서 재료를 운반하는 역할을 하는 전이 효소인 GOT와 GPT 값을 이용하여 간장병 뿐 아니라 심장병 진단에 응용되고 있다.

혈액에서 효소의 측정은 단백질, 비타민, 미네랄 등으로 구성된 효소의 거대한 분자가 세포막을 뚫고 뛰쳐나왔다가, 세포 밖에서도 효소의 거대 분자가 세포막을 뚫고 속으로 들어갈 수 있으므로 효소식품으로 건강을 도모하는 길이 열리게 되였다.

오늘날 효소의 결손이나 부족 그리고 활성이든 저하든 효소 이상으로 발생하는 질병은 115종으로 밝혀졌으나 의학의 발달에 의해 훨씬 더 늘어날 것이라는 학자들의 공통된 견해이다.

또 효소는 생명 현상의 주역이고 효소는 정지되며 곧 죽음을 의미하므로, 효소 활동을 원활하게 하는 것은 곧 건강의 제1조인 것이다.

백혈병에 유효한 효소는 아스파라기나제이고 뇌 혈전 치료제는 인간의 오줌 속에서 추출한 유로키나제라는 효소이며, 고혈압이나 저혈압의 어느 쪽에도 정상 혈압을 유지시키는 1인 2역의 역할을 하는 카리지노게나제라는 효소가 있으며, 안과 영역에서는 키모트립신, 브로멜라인, 마스페르기나제, 라이소 짐 등의 효소가 응용되고 있으며, 라이소 짐은 항 바이러스, 항 염증, 각막 상피 수복작용 등의 효능이 있어서 축농증, 유행성결막염 등에 사용된다.

효소 요법에는 효소의 이로운 작용을 6가지로 꼽고 있다.
① 체내의 환경정비 작용
② 혈액의 정화작용
③ 세포 부활작용
④ 분해 소화작용
⑤ 항 염증작용
⑥ 항균작용

생 야채 과일 발효 즙(효소 원액)에 들어있는 각종 효소와 비타민, 미네랄, 아미노산 등은 위 6가지의 작용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다.

현미 식을 할 때에 피틴산(phytic acid)이 중금속 (수은, 납, 카드뮴등) 뿐만 아니라 건강에 필수적인 미량 미네랄까지도 결합하여 흡수 불능케 하므로 해조류와 녹황색 야채를 많이 곁들여 미네랄의 공급을 충분히 해야 한다.

현미 효소는 현미의 배아. 외피, 호분 외에 식용 칼슘, 화분, 천연 토코페롤, 로열젤리, 비타민B1, B2 등이 보강되고 각종 효소, 판가민산, 셀레늄, 아염, 크륨, 등의 함유 외에도 SOD가 들어있는 영양보조식품으로 각광받고 있다.

현대문명의 급속한 발전은 인류에게 많은 편익과 풍요함을 가져왔지만, 문명의 발전 과정에서 필연적으로 발생하는 공해 요인의 증대는 인류의 건강과 생명을 위협하는 무서운 존재로 등장하게 되었다.

현대의학의 눈부신 발달에 힘입어 첨단 시설을 갖춘 훌륭한 병원들이 세워지고 각종 신약이 계속 발명되고 있지만, 병자의 수는 점점 증가하고 있다. 어느 일 부분의 병은 없어졌지만 더 많은 새로운 병들이 나타나고 있다. 예를 들면 암 이라든가 백혈병등 원인도 잘 알 수 없고 치료 방법도 잘 알 수 없는 퇴행성 질환들이 나타나 난관에 부닥치게 되었다.


『한국인의 건강』 : 이상구(의학박사) 지음